검색결과
-
구미시, 인문체험 '생애출판 나를 쓰다' 참여자 책 전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6월 8일부터 21일까지 평생학습원 1층 학습상점에서 시민 14명이 인문체험 프로그램 '생애출판 나를 쓰다'를 통해 완성된 나만의 책을 전시한다. 인문체험 '생애출판 나를 쓰다'는 삶의 이야기를 직접 쓰고, 편집·디자인하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인문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일반 시민과 구미송정여자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3회 진행하여 독립출판의 형태로 책 25권을 발간하였다. 올해는 지난 3월 참여자 모집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4월부터 자신에 관한 에세이 형식으로 진서하 지역작가와 김보경 북디자이너와 함께 5회차 수업을 진행했으며, 참여자 14명은 기획서 작성부터 외형 구성 등의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책을 완성했다. 한편, 구미시는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원장 백승균)과 공동으로 2020년 6월 교육부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 산업, 인문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인문학 강좌,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우리 삶과 밀접한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인문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평생학습원, 2022년 인문체험 생애(生愛)출판 '나를 쓰다' 참여자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역의 독립출판물 및 독립서점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활성화를 위한 인문체험 프로그램인 2022년 생애(生愛)출판 '나를 쓰다' 참여자를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생애출판 '나를 쓰다'는 시민들이 자기 삶의 이야기를 직접 쓰고, 편집․디자인하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책을 만들어보는 인문체험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시민 15명으로 신청자격은 접수기간 중 구미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원할 경우 참가신청서와 A4 2매 내외의 원고 1편 이상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대상자는 4월부터 진서하 지역작가, 김보경 디자이너와 함께 출판 기획서 작성을 시작으로 책 내용 구성, 책 외형 구성 등 책을 완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2개월 동안 참여한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제출 서류는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s://www.gumi.go.kr/edu/)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구미시 평생학습습원은 2020년 6월 계명대학교와 공동으로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구미형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인문학 강좌, 인문체험, 구미학 구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일상적이지 않은 것들이 일상화되는 뉴노멀 시대에 인문학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해마루중학교 정원진 교사, 독립출판 책 '선생님도 선생님이에요?' 발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 2021년 5월에 진행한 인문체험 '생애출판 나를 쓰다' 참여자 구미해마루중학교 교사 정원진씨가 지난 2월 13일 독립출판 책 '선생님도 선생님이에요?'를 발간했다. 독립출판 책은 기성출판사가 아닌 제작부터 출판까지 작가 스스로 만드는 책으로 대규모 자본이나 큰 유통망에 의지하지 않고 서점 주인의 취향대로 꾸며진 작은 서점인 독립서점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우리 지역은 구미역 뒤편 금리단길에 '책봄'이 있다. 인문체험 '생애출판 나를 쓰다'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원장 백승균)이 주관하여 독립출판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진서하 지역작가와 김보경 디자이너와 함께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쓰고, 편집․디자인하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인문학적 체험활동이다. 올해 처음으로 책을 발간한 정원진씨는 구미해마루중학교 새내기 사서 교사로 비담임, 비교과 교사인 사서교사의 존재와 편견 어린 시선, 교사로 인정받지 못한 주위의 시선으로 인해 힘들게 시작된 교직생활이 아이들의 따스한 진심을 마주하며 스스로 성장시키고 단단하게 되는 과정을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김용보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인문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참여자의 책 출판은 인문도시로 향하는 작은 결실이자 첫걸음으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들이 인문학에 대한 벽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2020년 6월부터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지원사업을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과 진행하고 있으며,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역량인 소프트 스킬(soft skills)*의 배양과 깊게 관련되어 있는 인간의 근원 문제 및 인간만이 지닌 능력에 대해 탐구하는 인문학의 중요성이 커지는 뉴노멀 시대에 지역 인문자산을 발굴·활용하여 인문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인문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는 올해 1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공기관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한 다양한 인문프로그램과 인문동아리, 인문마을공동체 등 성과물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일상 속 찾아가는 인문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소프트 스킬(soft skills) : 조직 내에서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우호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능력 → 예) 커뮤니케이션, 문제해결, 리더십, 유연성, 팀워크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